단일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전체 조망…“재난 구조에 특히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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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이동성, 안전성,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수집해 더 많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 당국은 여전히 영역별로 분리된 서비스를 각각 별도로 관리한다. 따라서 공통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분리된 데이터로 인한 정보 조각화와 이에 따르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PS 그림슨(PS-CRIMSON) 컨소시엄이 단편화된 서비스들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공공 안전과 재난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단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프로젝트 협력 사이트 iHLS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6개 학계 및 산업계 파트너들이 협력해 하나의 공통 플랫폼에서 도시의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을 결합한 독특한 3-D 스마트 디지털 모델을 구현했다고 한다.

PS-크림슨의 3D 시티 플랫폼 데모 (사진=PS-크림슨 공식 웹페이지 동영상 캡쳐)

아인트호벤 공대 연구진은 이미지를 통해 사건 발생 위치를 감지하고 지역에 설치된 다중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보행 경로를 재추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

컨소시엄은 이 시스템이 도시 관리자들에게 단일 진입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환경 내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돼 관리자들이 좀 더 적시에 데이터에 기반해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의 초점은 플랫폼의 이익이 극히 중요한 공공 안전 및 재난 관리 영역에 있다. 컨소시엄 측은 이로 인해 도시 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관리에 따르는 프라이버시 보호도 중요한 과제였다고 밝힌다. 이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 관점에서의 보완 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이 플랫폼의 관리는 경찰과 지방 당국 등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많은 프라이버시 보호 장치가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데이터조차도 개인의 식별은 하지 못하도록 보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플랫폼 구축과 시행을 위해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한다. 네덜란드의 현행 데이터 규칙은 72시간 이하의 비디오 파일 저장을 허용하고 있으며 엄격한 GPDR(개인정보보호)법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의 경우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모델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리히터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영향을 보여주었다. 애플리케이션과 모델은 서로 다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상세도와 정확도로 손상에 대한 예측과 사전 평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테크익스플로러닷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응용 덕분에 지진의 영향을 손상된 건물의 내부 단위 수준까지 세밀하게 스터디할 수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침수 영향도 연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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