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초만에 문서 한건 분류..쇼핑몰같은 ‘AI 서비스 플랫폼 ‘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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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AI 쇼핑몰’ 역할을 하는 기업용 ‘AI 서비스 플랫폼’이 선보인다.

LG CNS가 출시한  AI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는 ▲시각 AI 3종 ▲언어 AI 6종 ▲복합 AI 1종 등 10가지 서비스다. 새롭게 오픈한 AI 서비스 포털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며, 기업이 업무 처리 시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해결하는 AI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사용자가 AI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AI 쇼핑몰’을 만든 것이다.

배송하기 전에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신속하게 확인하고 싶은 기업은 시각 AI의 ‘상품인식’을 활용하면 된다. AI가 0.1초만에 어떤 제품인지 상품 구성을 정확히 확인한다. 폭증하는 주문에도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수십 만개의 직원용 교육자료를 직급별, 직무별로 분류하고 싶은 기업은 언어 AI의 ‘문서유형 분류’를 선택한다. 이 기능을 통해 하루(약 20시간)에 10만건의 문서를 원하는 대로 분류할 수 있다. 1건당 약 0.7초가 걸리는 셈이다.

LG CNS 관계자는 “모든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Web)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으며,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든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에 특정주소(URI, Uniform Resource Identifier)를 넣으면 ‘상품인식’, ‘문서유형 분류’ 등 AI 기능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LG CNS는 시각 AI 중 하나로 이미지를 인식해 불량품을 판독하는 ‘AI 비전검사’와 언어 AI 영역으로써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가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장의 공정관리부서 인력은 AI 서비스 포털에서 제공하는 화면을 통해 AI 비전검사를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AI 챗봇은 코딩 없이 대화 시나리오를 만들기 때문에, 상담부서 등 현업에서 일하는 인력도 개발자의 도움 없이 대화의 흐름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 모든 개발 환경은 크롬과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한가지 사례로  전자상거래 기업 A사는 최근 온라인 배송이 폭증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에서는 배송 전에 상품 구성이 제대로 됐는지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서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신속한 배송을 하고 싶다. 이럴 경우 A사는 LG CNS AI 서비스 플랫폼의 ‘AI 상품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0.1초만에 상품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폭증하는 주문에도 신속한 배송을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제조업 B사는 얼굴인식 등 비대면 출입 시스템을 공장에 도입하려고 검토 중이다. 현재 보유중인 출입통제시스템이 있어, 시스템 교체보다는 얼굴인식 기능만 추가하고 싶다면  기존의 출입통제시스템에 ‘AI 얼굴인식’ 기능을 선택한다. 이후 임직원들의 사진을 등록하면, 0.3초만에 얼굴을 인식하는 출입제어 서비스를 갖출 수 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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