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인간’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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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인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30일  벤처 조직인 ‘스타랩스(STAR Labs)’의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프로젝트 ‘네온(NEON)’이 국내 전략 파트너와 사업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최초로 공개한 네온 인공인간은 가상의 존재지만 실제 사람과 같은 형상과 표정으로 사용자에게 반응하고 기억을 학습해 나갈 수 있다.

실제(Reality)와 같은 인공인간의 자연스러운 형상과 행동을 실시간(Realtime) 그리고 반응형(Responsive)으로 제공하는 ‘코어 R3(CORE R3)’ 소프트웨어가 스타랩스에서 개발 중인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네온은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AI 앵커나 제품을 추천해주는 쇼핑 호스트가 될 수 있다. 또한 매장이나 공항 등에서 직원을 도와 고객 응대를 제공하는 점원이 될 수도 있으며, 사용자와 대화하고 도움을 주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다.

향후 스타랩스는 네온을 활용해 두 가지 기업용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는 네온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NEON Content Creation)’ 서비스 모델로, 미디어·교육·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하나는 앱·웹·리테일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응대 서비스형 ‘네온 워크포스(NEON WorkForce)’ 모델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스타랩스는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인공인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는 네온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선정,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공인간 분야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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