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다운타운, ”’실용적 도시주의’로 재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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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도시들은 여전히 재난 상화에 있거나,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회복되고 있을 것이다. 두 가지 모두 도시계획자, 개발자, 학자들이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를 평가할 때던져온 예측이지만, 문제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도시의 기능과 구조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있다. 스마트시티다이브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실용적 도시주의’를 통한 도시, 특히 다운타운의 재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위기로 후퇴하는 것 같지만 전체가 그렇지는 않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러나 도시 재생이 시작할 때 다운타운만큼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드레셀 대학 도시혁신 린디연구소의 케빈 길런 수석 연구원은 “코로나 유행병이 도시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면서 “역사는 대부분의 도시가 재난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길런은 재난, 전쟁 또는 자연재해로부터 회복한 대표적인 도시로 로마, 런던, 아테네를 지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미래는 현명한 결정, 자금 지원 정책, 다른 계획과 운영 모델에 대한 열린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진단했다. 자연적인 이유로 도시가 죽거나 침몰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몰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도시 중심가와 상권은 빈 사무실, 문 닫은 소매점이나 식당, 폐쇄된 공연장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맨해튼 소재 부동산 사업자인 앨런 번스타인은 “다운타은의 상황이 정체돼 있다”면서 “사람들이 예전처럼 시내로 들어오지 않고, 굳이 안 들어가도 된다면 시내에서 비싼 임대료를 내며 거주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휴스턴 라이스대 도시연구센터의 빌 풀턴 소장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현재 사람들이 도시에서 멀어지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위해 집에 머무르는데 필요한 부동산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도시로부터의 이탈은 파급 효과가 크다. 뉴욕에서만 식당과 술집 문을 닫는 케이스가 수천 건에 달한다. 이는 일자리를 줄이고 세수를 감소시킨다. 대부분의 세수가 임금과 사업세의 법인세로부터 나오는 필라델피아의 경우 공공 서비스를 위한 자금지원은 특히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 그리고 다운타운DC 이코노미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DC의 직장인들 중 5%만이 도시로 돌아왔다.

게리 위디콤 다운타운DC 경제개발국장은 “앞으로 몇 달은 워싱턴DC와 다른 도심지에도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전망도 매우 어렵다. 특히 사무실 임대 등 부동산 시장이 위기“라고 밝혔다.

10월 중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1이 코로나19 와중에 집에서 일했으며 원겨ᅟᅧᆨ 근로자의 3분의 2는 경제가 회복돼도 원격 근무를 계속하기를 희망했다.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간은 상당수가 앞으로도 비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국제도심협회(IDA) 데이비드 다우니 CEO는 소매 공간은 용도 변경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미 소매 공간은 과잉 투자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공간을 재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소규모 기업 양성 및 유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텅 빈 식당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큰 손실을 막을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다. 이 역시 도시로서는 큰 도전이다.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실용적인 도시주의’다. 다우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사는 크게 높아졌다. 사람들은 공원을 더 자주 찾고 있다. 자전거와 카약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결국 도시와 죽어가는 다운타운의 미래는 실용적인 필요성에 맞게 조정되고 개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원 공간을 개발은 활용도가 높은 방향으로 하고 수로와 청정 도로를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의 시도가 늘고 있는 것도 실용적 도시주의의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효율적인 기술을 접목해 대중들의 접근성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대표적인 사례다. 우버로 대표되는 승차공유 등 공유경제의 활성화 역시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도시 다운타운의 미래는 결국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재조정하는 노력에 달려 있다. 여기에 실용적 도시주의가 반드시 적용되어야 재생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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