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시민햇빛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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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주도하는 ‘시민햇빛 발전소’가 대구에서 준공됐다. 이는 대구시와 정부의 탄소중립도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구축에 시민이 직접 참여‧주도해서 지은 것이다.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는 동구 안심지역 주민 34명이 직접 참여하여 설립한 안심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부지에 91kW 규모로 설립되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부지를 일정한 임차료를 지불하여 발전시설을 설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전력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배분해 환급하며, 수익률은 약 4%정도다.

이번 햇빛발전소 건립으로 연간 50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CO₂)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지역에는 2007년부터 시민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햇빛발전소 4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2023년까지 대구지역에 9개소, 1MW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 추가 건립 계획이다.”고 밝혔다.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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