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율주행차 2022년 출시..자율 주행 특허도 최다

Google+ LinkedIn Katalk +

독일이 자율주행차량을 통해서 세계 자동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꿈꾸고 있다. 자율주행은 독일 자동차 산업이 오래 전부터 연구하고 추진해 오고 있었으며 2022년도에 자율주행 차량이 출시될 계획이다.

지난 9월 메르켈 총리, 연방 장관들과 자동차 제조업체 대표들 간의 자동차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이 회의의 핵심 주제는 교통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주행 자동차였다. 이 회의에서 독일 정부는 2022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독일 자동차 산업에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독일은 자율주행 기술의 선도국이며, 자율주행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번 자동차 정상회담 이후 독일 자동차 기업들은 앞다투어 자율주행 기술에 수백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코트라 최신 보고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는 곧 독일 전국 400개의 테스트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며 독일연방 교통부는 자율주행에서 세계를 주도할 역할을 할 수 있게 법률안을 현재 준비 중이다.

독일은 무인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전국에 허용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기를 원하며 준비중이다. 독일 자동차연구센터(Center Automotive Research, CAR)에 따르면 2030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6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며, 그중 유럽시장 비중은 약 20%일 것이다.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독일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독일 정부는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첫 번째, 지속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2억5000만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산업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억 유로의 경기부양책 지원을 결정했다.

두 번째, 낙후된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총 1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까지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50억 유로, 5G 및 6G 연구개발에 2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 번째, 독일 정부는 2020년 이후의 핵심기술로 AI와 양자기술을 보고 있으며, 각 산업에 20억 유로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AI의 경우 슈퍼컴퓨터 도입 등 관련 연구개발에, 양자기술의 경우 양자컴퓨터 2대 제조 비용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예산의 대부분을 투자할 전망이다. 독일 정부의 이러한 사회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원정책은 새로운 교통체계의 발전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서 미래의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BMW는 자율주행을 위해 특별히 뮌헨 인근 운터슐라이스하임(Unterschleißheim)에 23,000㎡ 규모의 BMW 캠퍼스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약 1700명의 자율주행 전문가가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또한 독일 내 40대(전 세계 70대)의 BMW 테스트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며 관련 빅데이터와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다. 정보 저장을 위해 BMW는 500페타바이트(PB)의 용량을 가진 두 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인류 역사에서 기록되고 인쇄된 모든 자료의 용량 크기보다 5배가 더 큰 메모리 공간이다.

다임러 벤츠는 올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고도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트럭을 10년 이내에 시장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5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10월 27일 Daimler와 Google 자회사 웨이모(Waymo)는 미래 로봇 트럭 개발 협력을 위한 자율주행(레벨 4단계) 분야에서의 광범위하고 글로벌 지향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140억 유로를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과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의 자회사인 트럭회사 트라톤(Traton)은 자율주행 트럭 전문 미국 스타트업 투심플(Tusimple)과의 협력을 9월 23일에 발표했다.

전 세계 자율주행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2010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허 등록의 대부분은 드라이브 제어를 위한 지원 시스템 영역에서 발생했다.

2019년도 국가별 자율주행 특허 출원을 살펴보면, 독일이 1,832건으로 가장 높다. 이는 독일이 자율주행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857건, 일본은 746건, 한국은 172건으로 4위이며, 중국은 110건 기타 548건으로 전 세계 특허는 총 4,265건이다.

라니 최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