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서울은 앞으로 완성될 26개 스마트시티 중 선두 자리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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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까지 2조 4600억 달러 규모의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때까지 최소 26개 이상의 스마트시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유럽과 북미에 집중될 26개의 스마트시티 중 한국의 서울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현재 스마트시티로 지칭되며 유수의 언론에 소개되고 있는 싱가포르, 런던, 헬싱키 등 수십 개에 달하는 도시들은 스마트시티가 아니었다는 말인가? 인도만 해도 100개 이상의 스마트시티가 구축되고 있고 중국 역시 곳곳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비전 혁신그룹 산업 애널리스트 말라비카 만달은 이와 관련, 시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다운 스마트시티는 없었다고 진단했다.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시티는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즉 2025년까지 구축될 것이라고 예측한 26깨의 스마트시티는 말 그대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시티가 되리라는 예상이다.

만달은 “스마트시티는 데이터 중심이다. 인프라는 상호 연결된다. AI나 5G와 같은 기술이 더 많이 채택될 것이다. 더 많은 디지털화된 서비스와 강력한 데이터 분석 인프라로 나아갈 것이며 따라서 이는 기술에 대한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무엇이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이고 확정된 정의는 없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스마트 거버넌스 및 교육,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빌딩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기술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시민 등 8개 분야 중 최소 5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검증 가능한 실행’를 행한 도시로 특징짓는다.

만달은 시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의에 따르면 아직 진정으로 스마트한 도시는 없다고 단정했다. 앞으로 생길 것이며 2025년까지는 주요 26개 도시가 스마트시티라는 명예를 얻을 것으로 보았다. 그 중 16개 도시가 북미와 유럽에서 나올 것이며 나머지는 아시아와 호주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달은 “한국의 서울이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코펜하겐과 함께 26개 스마트시티 중에서도 선두주자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만달은 불확실한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들이 의료, 공공 보안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협력적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 솔루션은 크라우드 분석, 오픈 데이터 대시보드, 디지털 시티 서비스에 대한 기회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 기술에 대한 투자도 향후 2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들은 이미 코로나19에 대응해 접촉 추적 웨어러블과 앱, 오픈 데이터 플랫폼, 자율 드론, 크라우드 분석 등에 투자했으며, 스마트 그리드, 지능형 교통 관리, 자율주행차, 스마트 조명, 전자 거버넌스 서비스 등은 대유행이 지나갈 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전체 2조 4600억 달러 시장 중 기술에 대한 지출은 2019년 960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3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았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지출의 70% 이상이 미국, 서유럽, 중국에서 지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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