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마트 문 개폐기 활용해 창고 안까지 물품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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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인-거라지(창고 안) 배달 서비스’를 현재 50개 도시에서 4000개 이상의 미국 도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스마트시티다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의 인-거라지 서비스는 스마트 키(Key)를 소비자들의 창고에 장착해 아마존 본사 차원의 시스템 운영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 자격을 보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들은 ‘마이큐(myQ)’라는 스마트 창고 문 개폐기가 장착된 경우 창고 안에서 비접촉식으로 상품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창고뿐만 아니라 차고 등에 마이큐 키를 장착해도 똑같다. 마이큐 키는 챔벌린 그룹에서 제작해 공급하며 이를 위해 아마존과 협력하고 있다. 챔벌린 그룹 대변인은 “수백만 채의 차고나 창고가 있는 집들이 대상이며 물품 적재 공간을 갖추고 요청하면 언제든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시카고,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서 홀푸드나 아마존 프레쉬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라임 회원들을 위한 ‘키 인-거라지 식료품 배달’ 서비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의 피트 거츠버거 사업 대표는 “거라지 배달이 제공하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객들이 선호한다는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배달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음은 물론 외출 상황이거나 수면 중에도 안심하고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배달 운전자들이 공사 등의 이유로 통행로나 이동 차선이 차단됐을 경우 그 시간을 피함으로써 배송 순서와 시간을 조절, 간접적인 이익과 함께 운영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

실제로 도로변 관리는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배달이 급증하면서 도시마다 끊임없는 골칫거리였다. 이로 인해 사이드워크랩 등 관련 기업들도 배달 좌표 앱 개발 등 적재구역을 활용한 기술기반 솔루션을 다수 개발했다.

댈러스 시 대변인은 뉴욕이나 시카고와 같이 밀집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존의 인-거라지 서비스를 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동차 메이커 포드는 수송용 밴의 전기 버전인 신형 수송용 전기 밴을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르면 2022년 1만 대의 맞춤형 택배 전기 밴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택배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차량을 전기화 함으로써 혼잡도를 줄이고 배출가스를 저감시킨다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

마이애미, 뉴욕, 시카고 등 여러 도시들은 도로변에서의 경쟁을 줄이고 혼잡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전자 카고 자전거’를 택했다. 마이애미 시는 지난 5월 DHL 익스프레스, 모빌리티 물류 허브 리프 테크놀로지 등과 제휴해 도시 전역의 배달을 위한 저 전력 전자 카고 자전거 4대를 시범 운행해 연간 10만 1000kg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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